세계적인 컴퓨터 네트워크 기기 개발 회사인 시스코 시스템즈의 일본법인 시스코 시스템즈가 7월 8일 2020 도쿄 올림픽·패럴림픽 경기 대회 조직위원회와 스폰서십 계약을 체결해, 도쿄 2020 오피셜 파트너로 결정되었다. 계약 카테고리는 ‘네트워크 제품’이다. 이번 계약을 통해 2020 도쿄 올림픽·패럴림픽 경기 후원 파트너 기업은 총 37개사가 되었다. 시스코 시스템즈는 2012년 런던 올림픽·패럴림픽에서도 네트워크 제품을 제공했었다. 올해 8월에 개최되는 브라질 리오 올림픽 대회에서도 오피셜 파트너가 되어 있는 것 외에 많은 세계적 경기 대회장에서 시스코 시스템즈의 시스템이 활용되고 있다. 스즈키 미유키(鈴木みゆき) 사장은 “후원 파트너로서의 책임을 생각하면 몸 전체가 긴장된다. 시스코 글로벌의 지원을 받으면서, 최선을 다해 올림픽 대회의 성공에 공헌하고 싶다.”라고 말했다. 시스코 시스템즈 본사의 지퍼 로빈스 CEO는 “일본에서 20년 이상 사업을 전개해 왔지만, 오늘 드디어 무엇인가 완성된 날이 되었다. 조직위원회나 다른 2020 도쿄 올림픽 후원 파트너 회사와 제휴하여, 최고의 이노베이션을 보여 주고 싶다.”라고 인사말을 했다. 조직위원회의 모리 요시로(森喜朗) 위원장은 1901년의 신문 기사 ‘20세기의 예언’에 쓰인 것이 현재 인터넷으로서 실현되고 있는 것에 대해 “도쿄 올림픽 대회는 모든 분야에서 디지털 기술이 지원하는 대회가 될 것이다. 새로운 기술이 선수들이나 관람객, 전 세계의 사람들을 즐겁게 해 줄 것이다. 그것을 계기로 해서, IT기술·산업은 올림픽 대회를 넘어 22세기로 킥오프가 된다고 느낀다. 그 실현을 시스코 시스템즈에 기대하고 싶다.”라고 인사말을 했다. 더불어, 첫 번째로 글로벌 기업이 오피셜 파트너로 정해진 것에 대해 “국제적 이벤트인 올림픽에 어울린다. 향후에는 글로벌 기업에도 관심을 가질 예정이다.”라고 말했다. 일본 올림픽 위원회의 다케다 츠네카즈(竹田?和) 위원장과 일본 패럴림픽 위원회의 야마와키 야스시(山脇康) 위원장은 시스코 시스템즈의 경기 정보·영상 전달에 있어서의 기술력의 월등함이나 장애인 스포츠에 대한 깊은 이해와 관련하여 도쿄 올림픽 대회에서의 공헌이나 선수들에 대한 지원에 기대감을 나타냈다.
시스코 시스템즈, 2020년 도쿄 올림픽&패럴림픽 대회 공식 후원 계약 체결
시스코 시스템즈, 2020년 도쿄 올림픽&패럴림픽 대회 공식 후원 계약 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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