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립 30주년을 맞아 고객에게 한 걸음 더 다가서는 롯데쇼핑. 롯데쇼핑이 사랑받는 이유는 다양한 광고에서 고객만족을 실현하고 있기 때문이다. 인쇄, 전파, 인터넷, BTL 등 기존 광고에서 모바일에 이르기까지 광고 미디어의 모든 것을 보여주는 롯데쇼핑의 광고기획과 전략을 알아본다.
조영제 팀장 (롯데쇼핑 마케팅1팀)
롯데백화점을 가장 잘 나타내는 단어는 바로 ‘정통’이다. 1년에 2번 전국 25개 지점에서 진행되는 롯데 정통 바겐세일은 유통업계 최고의 브랜드 파워를 자랑한다.
창립 30주년을 맞아 다양한 미디어에서 만나게 되는 롯데백화점의 품격 있는 광고는 ‘언제나 고객과 함께’라는 롯데쇼핑의 슬로건과 맞물려그 빛을 더한다.
롯데쇼핑 마케팅1팀 조영제 팀장은 롯데만의 차별화된 고급스러움에 다양한 컨텐츠를 더한 “롯데백화점의 광고는 시장을 선도하는 리더의 모습이다”라고 정의한다.
30년 동안 무수히 변했을 고객의 까다로운 입맛을 가장 정확하고 빠르게 읽는 마음이 바로 롯데백화점 광고의 힘이다.
환경, 가족, 사랑 - 광고가 전하는 메시지
최근 롯데백화점의 전단과 쇼핑백 등을 눈여겨본 고객이라면 ‘함께해요 환경사랑’이라는 문구를 보았을 것이다.
2004년 환경 가치 경영을 선포하고 나서 전단은 고급스러워야 한다는 유통 업계의 오래된 관행을 과감히 깨트리고 재생 용지를 활용한 친환경 전단을 만들기 시작했다.
특히 올해부터 대홍기획이 주관하는 DCA대학생광고대상에 ‘롯데백화점 GREEN LOTTE 환경특별상’을 제정했다.
1990년대 초반부터 대홍기획과 파트너십을 맺은 롯데쇼핑은 오랜기간 파트너십으로 롯데쇼핑의 색깔과 분위기를 자연스럽게 녹여주는 대홍의 크리에이티브를 높이 평가했다.
전속 모델로 발레리나 강수진을 오랫동안 기용하고, 클래식계에서 주목 받는 앙상블 디토를 모델로 내세우는 등 문화 마케팅은 고객에게 롯데쇼핑의 이미지를 각인하기에 충분해 보인다.
조영제 팀장은 롯데의 모델 중 한국계 미국인 비올리스트 용재 오닐을 기억에 남는 최고의 모델로 손꼽았다.
불우한 환경에서 성공한 예술인답게 어려운 사람에 대한 애틋한 마음이 용재 오닐의 맑은 눈빛을 대하는 순간 그대로 전해졌다며 광고제작 당시를 술회했다.
롯데의 2009년 겨울 모델은 가수 션과 탤런트 정혜영 부부. 하루 1만원씩 365일을 모아 기부하고, 지구촌 어린이를 후원하는 등 사랑을 실천하는 이들 부부가 자녀 셋을 낳아 롯데의 다산 장려 정책과 잘 맞아 모델로 기용했다고 밝혔다.
“다양한 광고에 기업의 경영 메시지를 담는 것도 중요합니다.” 롯데쇼핑은 국내 기업 최초로 보건복지가족부와 출산 장려 촉진을 위한 ‘아이 낳기 좋은 세상 만들기’ MOU를 체결하는 등 기업의 사회 공헌 차원에서 출산 장려 캠페인을 적극적으로 펼치고 있다.
롯데백화점의 광고는 다양하게 진화하는 중이다. 롯데백화점 사이트에서 만날 수 있는 모바일 전단 메뉴와 위젯 서비스 등은 유저의 만족도가 매우 높다.
유통 업계 1위 기업답게 앞서가는 서비스로 고객을 만나려는 광고전략이 고객의 반응과 일치된 결과다.
이 밖에도 고객에 맞는 맞춤형 DM 발송과 광고게재 매체의 성격과 독자층에 따른 광고게재 등 롯데의 광고는 고객이 필요로 하는 그 순간 우리 곁에 있다.
다양한 매체에서 진행되는 차별화된 광고로 언제나 고객과 함께하는 롯데쇼핑이, 글로벌유통의 선두가 되는 그날까지 대홍기획과 함께 할 파트너십이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