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보생명은 최근 드라마 <선덕여왕>에서 설원랑 역으로 주가를 한껏 높이고 있는 전노민을 모델로 한 ‘보험은 가족사랑’ 광고를 선보였다.
전노민이 우연히 아내의 비상금을 발견하게 되고, 그 비상금이 가족을 위한 종신보험료라는 것을 알고 아내의 가족사랑에 감동한다는 일기 형식의 광고이다.
교보생명은 이번 광고를 통해 종신보험은 가족의 건강이 위험할 때 비상금처럼 꼭 필요하게 쓸 수 있는 안전망이라는 메시지를 전하고 있다.
금융위기로 인한 불안심리가 어느 정도 해소되는 시점에서 소비자들이 미래 보장을 위한 수단을 찾게 된다는 분석 아래 제작된 것.
보험상품의 보장내용을 나열식으로 강조하는 대다수의 다이렉트보험 광고 같은 주입식 광고가 아닌, 기업PR 광고 형태를 택한 신선한 접근이 돋보인다.
교보생명은 다이렉트 사업에서 대부분의 회사들이 단순한 건강과 사고보장 등 저가보험을 고집하는 데 반해 비교적 고가인 종신보험이 판매상품의 70%를 점유하고 있다.
이런 판매정책은 보험은 결국 가족을 안전하게 보호하는 데 있으며, 어느 경우에나 든든한 보장의 울타리를 제공하는 종신보험이 고객에게 가장 도움이 된다는 판단에 따른 것이다. 이번에 런칭한 새로운 광고도 이런 메시지를 잘 반영하고 있다.
LG전자는 올해 상반기 10~20대를 겨냥해 아이돌 그룹 빅뱅과 2NE1이 참여한 ‘롤리팝’ 프로젝트를 성공적으로 이끈 데 이어, ‘뉴 초콜릿폰’을 알리기 위한 ‘초콜릿 러브(Chocolate Love)’ 마케팅을 전개했다.
뉴 초콜릿폰의 광고모델은 이 시대 최고의 여성그룹 소녀시대와 신예 에프엑스f(x). 광고 테마송 ‘초콜릿 러브(Chocolate Love)’는 브리트니 스피어스 프로듀서로도 유명한 블러드샤이&아방트(Bloodshy&Avant) 팀이 제작했는데, 음원이 온라인상에 공개된 직후부터 네티즌들의 뜨거운 반응을 얻었다.
‘초콜릿 러브’는 소녀시대의 순수하고 매혹적인 이미지, 카리스마 넘치는 신예 에프엑스의 트렌디하고 도발적인 스타일 등 그들만의 컬러로 재해석되어, 하나의 음원으로 전혀 다른 느낌의 노래와 춤을 선보인 것이 특징.
이로써 뉴 초콜릿폰에 대한 두 편의 뮤직비디오 형식 CF를 각각 감상할 수 있다.
한편 10월 15일에는 뉴 초콜릿폰 초콜릿 러브 쇼케이스가 서울 용산구 이태원동 ‘클럽 볼륨’에서 열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