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대, 그들을 위한 깜찍 발랄 '부비부비'
대홍 커뮤니케이션즈 기사입력 2010.05.27 03:31 조회 7308
 
그동안 우리의 머릿속에 있던 ‘부비부비’는 19금에 가까웠다. 그러나 지금 우리나라 10대 청소년의 건전한 커뮤니케이션 활동을 위해 기획된 전체 관람가 등급의 ‘부비부비’가 등장했다. 케이티테크가 선보인 10대 전용 풀터치폰 ‘부비부비’가 바로 그것이다.
 
 
이제현 I 크리에이티브솔루션 9팀 차장


 ‘요즘 애들’은 하루 종일 휴대폰을 만지작거리고 하루에 평균 65개 이상의 문자를 보낸다. 그리고 친구들과의 스킨십을 즐기며 친밀한 유대감을 중요시한다. 이들을 위해 케이티그룹의 단말기 제조사 케이티테크는 메시징 기능이 특화된 10대 전용 풀터치폰(모델명 EV-W700)을 새롭게 출시했다. 문자 메시지가 무려 1만 통까지 저장되고, 동영상을 보면서 자유롭게 문자도 주고받을 수 있으며, 천지인과 KT나랏글이 동시에 지원되는 듀얼 문자판을 갖추고 있는 등 10대 전용 터치폰이라는 수식어를 붙이기에 손색없어 보였다.

우리는 이 녀석에게 20~30대를 타깃으로 한 터치폰 특유의 쿨하고 시크한 느낌 대신 10대만의 아기자기하고 큐트한 감성을 입혀주고 싶었다. 10대, 그들에게 터치란 과연 어떤 의미일까? 그들의 일상과 습관을 은밀히 엿보던 중 우리는 ‘부비적부비적’이라는 키워드를 뽑아냈다.

짧게 자른 앞머리를, 타이트하게 줄인 교복 앞자락을, 친구의 손을, 그리고 휴대폰을 하루종일 쉴 새 없이 부비적부비적거리는 아이들.  그들에겐 자꾸 부비적거리며 만지고 싶은 본능 같은 것이 있는 듯했다. 반듯반듯하게 각진 다른 휴대폰과 달리 부드러운 유선형 디자인으로 만지는 감촉을 한껏 살린 점 역시 하루 종일 부비적거리기엔 안성맞춤이었다.

만지는 촉감을 살린 디자인, 그리고 업그레이드된 문자 메시지 특화 기능으로 자꾸자꾸 만지고 싶은 터치폰. 이렇게 해서 10대 전용 풀터치폰 EV-W700 은 ‘부비부비’라는 귀여운 펫 네임을 얻게 되었다.


적극 반영한 10대 전용 터치폰

그러나 사람들 머릿속엔 아직 ‘부비부비’ 하면 떠오르는 어둠의 포스가 있었으니…. 부비부비의 ‘19금化’를 방지하고 깜찍발랄한 부비부비의 이미지를 새롭게 만들기 위해 큐트한 느낌의 모델 캐스팅은 필수 과제였다.
 
비록 실제 나이는 어느덧 20대 중반을 달리고 있으나, 시트콤 <지붕 뚫고 하이킥>에서 고등학생 역할을 완벽하게 소화한 최강 동안의 준혁 학생 ‘윤시윤’과 깜찍하기로 타의 추종을 불허하는 걸 그룹 ‘티아라’를 캐스팅했다. 부비부비폰의 메인 컬러인 핑크와 블루에 맞춰 캔디 컬러로 아기자기하게 지은 세트장.

인형의 집에서 금방 튀어나온 것 같은 핑크톤 의상의 티아라가 촬영장에 도착하자 스태프의 분위기가 급 ‘므흣’해졌다. 이윽고 윤시윤도 도착하고 그들의 손에 부비부비폰을 쥐여주자 이리저리 부비적거리며 셀카 삼매경에 빠져버린다.

이날 촬영은 TV 트레일러에서부터 진행되었다. TV 트레일러는 윤시윤과 티아라 모든 멤버가 참여해 문자가 1만 통까지 저장되고 동영상을 보면서 자유롭게 문자도 주고받을 수 있는등 구체적인 기능을 알려주는 목적으로 기획됐다. 6명의 티아라 멤버에게 둘러싸여 어디에 시선을 둬야 할지 모른 채 쑥스러운 기색을 보이던 윤시윤도 어느새 그녀들과 친해져 특유의 살인 미소를 뿜어냈다.


밤새도록 놓치고 싶지 않는 부비부비

“문자 만 통 저장하고 부비부비~ 부비부비~” “동영상 보면서 문자를 부비부비~” 손발이 약간 오그라드는 증세를 동반하는 하이 톤의 멘트와 깜찍한 표정으로 무사히 TV 트레일러 촬영을 끝내고 나자 이미 해가 지고 날은 어둑어둑해졌다. 밤샘 촬영을 해야 한다는 것은 각오하고 있었지만, 밤이 다가올수록 모델들의 체력이 버텨줄 수 있을지 스태프의 마음이 조금씩 불안해지기 시작했다.





그러나 이런 걱정이 무색하리 만큼 밝은 표정을 짓는 윤시윤과 티아라의 지연. 메인 CF에서 커플 연기를 펼칠 그들이 촬영장 한쪽에서 부비부비 댄스를연습하고 있었다. 앗! 그런데, 걸 그룹 멤버답게 안무 선생님이 제시하는 댄스를 척척 따라 하는 지연과는 달리 윤시윤의 몸은 뻣뻣했다. “하나, 둘, 셋, 넷 부비부비~ 부비부비~” 연습에 매진한 뒤에야 뻣뻣한 몸이 조금 풀렸다 싶을 무렵 드디어 메인 촬영이 시작 되었다.

촬영장 가득 볼륨을 높인 부비부비송. “B. U. B. I. 에브리바디 부비~” 흥겨운 부비부비송 덕분에 모델뿐만 아니라 엑스트라와 스태프도 모두 부비부비스러운(?) 신나는 마음으로 촬영에 임할 수 있었다.

그러나 연습 때 우려한 대로 뻣뻣한 윤시윤 덕에 촬영 진도가 더뎌지고, 이미 시각은 자정을 훌쩍 넘겼다. 안무 지도와 연습이 이어졌고 마침내 댄스 컷에 OK 사인이 떨어졌다.

다음으로 투명한 유리에 얼굴을 귀엽게 부비부비하는 신으로 넘어갔다. 아니 이게 웬걸? 젊은 나이답지 않은 몸치로 스태프를 잔뜩 걱정시키던 윤시윤의 귀여운 표정 연기는 스태프의 혀를 내두르게 할 지경이었다. 유리에 얼굴을 부비면서 눈찡긋하며 웃기, 뾰로통한 표정 짓기 등 찍을 때마다 버리기 아까운 깜찍한 표정이 종합 선물 세트처럼 줄줄이 쏟아졌다.

티아라 지연 역시 드라마 <공부의 신>에서 갈고닦은 연기 실력을 마음껏 뽐내며 귀여운 표정을 마구마구 펼쳐보였다. 정오부터 시작된 촬영이 다음 날 새벽까지 이어지는 강행군이 계속되었다. 하지만 티아라와 윤시윤은 어린 나이답지 않게 끝까지 프로 정신을 발휘, 체력적으로 지칠 수밖에 없는 스케줄에도 시종일관 밝은 미소를 잃지 않아 제작진에게 큰 힘을 주었다.


"엄마, 부비부비폰 사주세요”

너도나도 도회적이고 시크한 톤 앤 매너의 광고가 봇물 터지듯 쏟아지는 요즈음, 핑크톤의 깜찍 발랄한 부비부비폰 광고는 10대의 눈과 귀를 사로잡는 데 어느 정도 성공한 듯하다. 이 광고를 집행하기 전, 아이폰을 필두로 한 스마트폰이 휴대폰 시장을 점령한 시기인 만큼 이제 와서 터치폰 광고를 하는것이 과연 소비자에게 얼마만큼 어필할 수 있을 것인가에 대한 우려의 목소리도 적지 않았다.

그러나 스마트폰의 주 사용층이 20~30대라는 점, 10대에겐 wi-fi를 이용한 데이터 사용 기능 등 스마트폰이 제공하는 어떤 기능보다 앞서 문자 메시지라는 요소가 절대적이라는 점에 착안해 제작진은 10대를위한 터치폰이라는 점을 부각하며 커뮤니케이션했고, 이 같은 판단은 만족스러운 결과로 보답해주었다.

부비부비폰 광고가 온에어되기도 전에 각종 연예 프로그램을 통해 모델인 윤시윤과 티아라의 만남이 이슈가 되었고, 이들의 부비부비가 널리 알려지기 시작했다. 그리고 광고가 온 에어된 이후 TV광고 주간 인기광고 1위를 차지하는 영광을 누리기도 했다. 온에어된 이후 광고주로부터 일 개통 수가 최근 몇 년 중 최고를 달성했다는 소식을 들었다. 고무적인 현상이 아닐 수 없다.

더욱 반가운 것은 개통 수가 점점 늘어나고 있다는 사실이다. 이 광고를 보지 못한 부모에게 10대의 자녀들이 “부비부비폰 사주세요”라고 졸라댄다면 혹자는 19금스러운 부비부비를 떠올리며 “아니, 어린 녀석이 무슨 부비부비”냐며 정색할지도모른다. 그러나 오해 마시길. 그리고 문자를 1만 통씩이나 저장하며 또래 친구들과 즐겁게 커뮤니케이션하고 있는 아이의 부비부비폰의 메인 컬러인 핑크와 블루에 맞춰 캔디 컬러로 아기자기하게 건전한 부비부비 활동을 기쁜 마음으로 지지해주시길 !

부비부비 ·  휴대폰 ·  EVER ·  윤시윤 ·  티아라 ·  KTF ·  광고스토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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