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d 人 blog>>광고사랑
광고계동향, 2009년 04월 217호 기사입력 2009.04.03 12:00 조회 3828



광고사랑>>예비 광고인을 위한 서비스 블로그

진지맨
blog.naver.com/cognaria  

He is 광고에 관심있는 후배들에게 친절한 도우미가 되고 싶다는 그는 HS애드의 AP, 김연진 부장이다. 그는 ‘진지맨’이라는 아이디에 걸맞게 진지한 광고사랑이 철철 넘치는 블로거다.

About blog 2003년 오픈된 ‘(예비)광고인들을 위한 전문 블로그’. 그의 블로그는 다양한 광고물뿐만 아니라, 최신 트렌드와 마케팅/광고에 관련된 수많은 데이터들이 구축되어 있는 공간이다. 게다가 현업에서 다뤄지는 광고인의 일상과 고민에 대해서, 더 나아가 광고인을 꿈꾸는 대학생들을 위한 글까지도 만날 수 있는 매우 사려 깊은 블로그가 아닐 수 없다. 결국 그의 블로그는 2008년 파워 블로그로 선정될 만큼 많은 사람들에게 사랑을 받는 곳이 되었다. 그것은 아마 그의 진한 광고 사랑이 방문자에게 그대로 느껴졌기 때문이 아닐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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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d Company life
2008년 마지막 HS Ad 사보 표지 모델을 서브 스탠스(내가 소속된 사내 지식/문화 커뮤니티) 멤버들의 캐리커쳐가 장식했다. 다들 마음에 들지 않아서 수정하거나 빼달라고 하는 멤머도 있었지만 그동안 잠수타서 암암리에 활동하던 우리가 표면위로 나오게 된 상징적 사건이다. 


Account Planning  때로는 없는 것도 만들어 내야 하는 광고 일을 하다보면, Product이나 Brand에 대부분 USP나 이성적 설득을 가능하게 하는 RTOB(Reason to Believe)가 없는 경우가 흔히 있다. 그럴 경우, 광고회사에서는 그 R To B를 만들어 낸다. 실제로 그 제품에 그러한 속성이 있고 없고를 떠나서 소비자 인식상에 있을 수 있는 ‘그럴듯함’에 가까운 신념과 연결하는 작업을 시도하게 된다. 있는 그래도 보면, 그것은 사기다. 그러나, 재미있는 것은 브랜드란 것은 ‘의지’와 관계한다는 점이다. (중략)

Recommendation Folder 아이디어 토론방 누구에게나 아이디어의 공유가 필요한 순간이 온다. 특히 광고인이라면 더욱 그렇지 않을까? 그는 업무에 관련한 것에서부터 개인적인 궁금증까지도 공유할 수 있는 공간을 만들었다. 그의 글에 달린 댓글들을 읽어 보는 것만으로도 나와 다른 아이디어를 공유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다.

Q 정말 우스운 얘기지만, 설마 그런 것으로 좌지우지되겠냐고 생각되겠지만, 프리젠터(Presenter)의 매력도가 승패에 영향을 주는 것 같다. 왜일까?

A 댓글
백진행 : 자신을 가꾸는 것 또한 능력이라고 생각합니다. 연예인처럼 잘생겨라 예뻐라의 개념이 아니라 광고인으로서 카리스마가 느껴질 수 있는 호감형 외모를 키워야 하지 않을까요. 또렷한 눈망울과 패기넘치는 목소리는 충분히 노력으로 키울 수 있는 것이라 판단됩니다.
밀키웨이 : 단적인 이야기로 외모를 제외한 모든 부분에서 비슷한 역량을 갖고 있다고 했을 때 옥동자가 프로포즈 하는거랑 장동건이 하는거랑은 다르잖아요~ㅎㅎ(옥동자를 무시하는건 아녜용~)
진지맨 : 수십억이 왔다 갔다 하는 중요한 결정을 이성적으로 해야 한다는 것을 알면서도 그런 부분에 마음이 끌리는 것이 신기해서요.
엔조엔조 : 대부분이 그렇겠지만 부조화스럽고 불균형을 가진 사람을 보고 있으면 계속 조화를 맞추고 균형을 맞추고 싶은 욕구 때문에 계속 불편해지는 게 인지 상정이겠죠. 그러나 무엇보다 더욱 중요한 건 듣는 사람의 자세이기도 합니다. 그냥 보기 좋은 사람이 애기한다고 정신 팔려서 듣는것도 정답을 가리는 자세가 아닌듯해요. (중략) 탁월함은 모든 차별을 압도한다고 하지 않습니까...ㅋㅋ 탁월함으로 승부해야겠죠.

열린광장
공감 게시글 

<삶은 긍정적인 것이지만 동시에 부정적인 것이다>
근본적인 곳에서 ‘긍정성’을 가지면서도 항상 ‘부정성’의 가능성과 부정적인 현실적 사건이 벌어질 수밖에 없음을 인정하는 것이야 말로, 현실을 균형감 있는 시각으로 살아가는 데 있어서 반드시 필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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