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광고균형발전위원회,<방송광고시장 활성화 계획> 건의
방송광고균형발전위원회(이하 균발위)는 지난 12월 27일(금) 방송통신위원회 상임위원회 회의에서 방송광고 균형발전 기본계획의 일환으로 ‘방송광고시장 활성화 계획’을 건의했다. 이번 계획에는 ▲광고 유형별 규제 폐지 및 광고총량제 도입 ▲간접광고 및 협찬 고지 규제 정비 ▲방송광고 금지 품목 규제 완화 ▲지역·중소방
송 광고 진흥 기반 조성 ▲광고산업 기반 구축을 위한 다양한 정책 방안을 제시했다. 세부 방안으로 △방송광고 결합판매 제도 개선 △미디어렙의 광고판매 영역 확대 △라디오광고 지원 전문기관 설립 △중소광고대행사 상생 지원방안 및 광고산업 기반 구축을 위해 ‘광고산업진흥기금’ 설치 등의 내용이 포함됐다.
이에 따라 방송통신위원회(이하 방통위)는 지난 12월 30일(월) 프레스센터에서 ‘방송광고시장 활성화 계획’에 대한 전문가 의견 수렴을 위해 ‘제2차 방송통신정책자문위원회’ 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에서 변상규 호서대 교수가 균발위가 건의한 계획을 중심으로 방송광고 규제제도 개선방향을 제시했다. 또한 이날 최진봉 성공
회대 신문방송학과 교수, 추혜선 언론개혁시민연대 사무총장, 이희완 민주언론시민연합 사무처장, 박현석 법무법인 이래 대표변호사가 자문위원에 신규로 위촉됐다.
방통위는 1월 7일(화)부터 2월 13일(목)까지 ‘방송광고시장 활성화 방안’에 대한 의견수렴을 받고 있으며, 의견수렴 및 토론회 등을 거쳐 오는 2월에 방송광고제도개선 정책방안을 의결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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