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음을 움직이는 한 줄의 카피 쓰기
책소개
개인과 조직의 운명을 바꾸는 한 줄 카피의 힘!
누군가를 설득하기 위한 최종병기, ‘한 줄’『마음을 움직이는 한 줄의 카피 쓰기』. 현재 경기대학교 문예창작과 겸임교수로 활동하면서 한겨레 문화센터에서 ‘매력적 한 줄 쓰기’ 강의도 맡고 있는 저자 박상훈이 광고카피 초창기 시절부터 유명한 카피를 만들어냈던 자신의 실전 경험을 고스란히 담아낸 책이다. 고루한 이론 설명이 아닌 톡톡 튀는 아이디어와 감각적인 여러 사례들을 바탕으로 카피 잘 쓰는 법을 흥미롭게 풀어냈다.
저자는 현 시대는 장황한 설명보다는 핵심을 꿰뚫고 정곡을 찌르는 한 줄의 카피가 필요하며, 발견만 제대로 하면 좋은 글은 저절로 얻을 수 있음을 강조한다. 총 45장으로 구성하여, 광고카피를 넘어 생활 속에서 누군가의 공감을 얻기 위해 필요한 이야기들을 들려준다. 45가지의 발견이야기를 통해 매력적인 한 줄을 발견하는 것이 거창하고 어려운 일이 아니라, 좀 더 주의를 기울이고 관심을 가진다면 누구나 찾을 수 있음을 알려준다.
저자소개
저자 : 박상훈
저자 박상훈은 카피라이터이자 시인이다. 동아제약 광고과 입사 후, SCC(서울 카피라이터즈 클럽) 활동과 수많은 공모전 등을 통해 카피라이팅의 길을 나섰다. 광고회사 MBC애드컴으로 옮겨 대한항공, 기아자동차 등의 광고주와 함께 크리에이티브 디렉터로서 활동했다. 다시 동아제약 광고 마케팅 담당 임원으로 복귀해 박카스 영타깃(Young Target) 전략과 함께 ‘지킬 건 지킨다’ ‘젊은 날의 선택’ 등 캠페인을 전개, 젊은 박카스를 만듦으로써 매출 증대에 기여했다. 이어 브랜드 스토리텔링 에이전시 ‘리앤박 스토리’를 창업해 ‘디자인 600년, 서울’ 제안으로 유네스코 디자인 창의도시 선정에 참여했다. 현재 경기대학교 문예창작과 겸임교수로 활동하면서 한겨레문화센터에서 ‘매력적 한 줄 쓰기’ 강의도 맡고 있다.
목차
지은이의 말_ 카피 잘 쓰는 법
프롤로그_ 카피에 대한 새로운 이해
첫 번째 장_ 카피는 발견이다
01 ‘NEWS’를 발견하라
02 고객이 정말 원하는 것을 발견하라
03 절박한 주인이 되어서 발견하라
04 고객의 꿈을 발견하라
05 고객의 이익을 발견하라
06 고객의 이익을 발견하라
07 공감을 발견하라
08 공감을 발견하라
09 공감을 발견하라
10 핵심가치를 발견하라
11 핵심가치를 발견하라
12 시대를 발견하라
13 시대를 발견하라
14 우리의 신념을 발견하라
15 관점을 새롭게 발견하라
16 울렁증을 발견하라
17 예감으로 발견하라
18 역발상으로 발견하라
19 이야기를 발견하라
20 이야기를 발견하라
21 입장 바꿔 발견하라
22 리뷰로 발견하라
23 고정관념을 발견하라
24 구체적으로 발견하라
25 Only One을 발견하라
26 시에서 발견하라
27 숫자를 발견하라
28 따뜻한 말을 발견하라
29 쉬운 말을 발견하라
30 신문에서 발견하라
두 번째 장_ 내가 발견한 발견이야기
31 본질을 발견하라
32 진심의 말을 발견하라
33 다시 보고 발견하라
34 부딪쳐서 발견하라
35 고객의 이야기를 발견하라
36 어린 왕자를 발견하라
37 ‘새로 봄’으로써 발견하라
38 자신감으로 발견하라
39 시장에서 발견하라
40 관심과 관찰을 통해 발견하라
41 관광객이 되어 발견하라
42 경험을 통해 발견하라
43 고객의 속마음을 발견하라
44 생활에서 발견하라
45 사랑으로 발견하라
에필로그 또 다른 발견의 길을 향해서
『마음을 움직이는 한 줄의 카피 쓰기』 저자와의 인터뷰
출판사 서평
누군가를 설득하기 위한 최종병기, 한 줄!
최근 ‘매력적인 한 줄 쓰기’에 대한 관심이 높아졌다. 많은 사람들이 누군가를, 어떤 조직을 설득하기 위한 최종병기를 찾고 있는 것이다. 이러한 높은 관심에 부응해 매력적인 한 줄 쓰기 방법을 다룬 책이 출간되었다. 광고카피 초창기 시절부터 유명한 카피를 만들어냈던 저자의 실전 경험이 책 속에 잘 녹아들어 있다. 저자는 ‘쓰기’에 대한 사람들의 오해를 풀고, 발견의 중요함, 발견을 통한 매력적 한 줄 쓰기를 같이 즐겨보고자 한다. 발견만 제대로 하면 좋은 글은 저절로 얻을 수 있다는 것이 이 책의 핵심이다. 발견만 제대로 하면 광고카피는 그 자체가 될 것이고, 회사에 제출하는 기획서 헤드라인이 달라질 것이다. 분명 프레젠테이션의 첫 장이, 입사지원서와 사업계획서도 매력적으로 달라질 것이다. 현 시대는 장황한 설명보다는 핵심을 꿰뚫고 정곡을 찌르는 한 줄의 카피가 필요하다. 고루한 이론 설명이 아닌 톡톡 튀는 아이디어와 감각적인 여러 사례를 통해 카피 잘 쓰는 법에 대해서 흥미롭게 접근하고 있다.
기존의 카피라이팅에 대한 여러 책들은 카피 테크닉에 대해 더 많은 이야기를 했다. 특히 광고카피를 중심으로 했기 때문에 세일즈 중심일 수밖에 없었다. 하지만 이 책은 광고카피를 넘어 생활 속에서 누군가의 공감을 얻기 위해 필요한 이야기들을 펼친다. 우리는 그 이야기들과 함께 ‘좋은 카피는 멋지게 잘 쓰는 글이 아니고 고객들에게 공감을 주는 새로운 생각과 발견’임을 알게 된다. 『매력적인 한 줄의 카피 쓰기』는 이야기책이라는 것이 강점이다. 사람들은 일반적으로 이야기를 좋아한다. 이야기는 상대와의 간격을 좁혀주고 눈을 마주치게 해주는 커뮤니케이션 도구다. 카피 역시 ‘누구나’보다 ‘상대’가 원하고 바라는 것을 찾는 것이므로 이야기로 속삭이는 것이 효과적이다. 그런 의미에서 카피발견을 위한 이 책도 이야기책으로 만듦으로써 이야기의 힘을 전달하고 있다.
매력적인 한 줄을 발견하기 위한 45가지 방법
현대 카피를 ‘고객이 원하고 바라는 것을 발견해 베끼는 것’이라고 정의해도 틀린 말이 아니다. 따라서 카피란 ‘쓰는 행위’가 아니라 ‘발견하는 것’으로 새로운 지위를 얻게 되었다. 이 세상에서 발견해야 할 부분은 너무나도 많다. 정치권은 유권자의 마음을, 학교는 학생들이 원하는 것을, 남편은 아내가 바라는 것을, 그리고 프레젠테이션에서 사장이 팀에게 바라는 것이 무엇인지를 ‘발견하는 것’이 ‘카피’다. 고객의 변화에 따라 이해가 달라졌지만 본령만은 변함이 없다. 즉 ‘팔아야 한다’는 사실이다. 유권자의 마음을 발견해 선거에서 이겨야 하고, 학생들이 원하는 것을 발견해 교실 풍경을 바꿔야 하고, 아내의 속마음을 발견해 기쁨을 줘야 하며, 입사지원자는 회사가 원하는 것을 찾아내 기필코 입사를 해야 한다. 그러므로 ‘카피’는 이제 광고회사만의 전유물이 아니다. 카피라이터의 전속업무도 아니다. ‘카피’는 우리 시대를 리드하는 사람들의 흥미로운 무기다. 따라서 ‘카피’를 발견하는 사람이 고객과 시장을 바꾸고, 세상을 바꾼다. 카피발견을 통해 새로운 변화와 도약을 꿈꿔보자.
이 책은 총 45장으로 구성되어 있다. 저자는 카피를 잘 쓰기 위해서는 ‘발견’을 잘해야 한다고 주장한다. 따라서 발견을 잘하기 위한 45가지 방법을 흥미롭고 다양한 사례를 들어 설명하고 있다. 첫 번째 장은 ‘카피는 곧 발견이다’라는 명제를 바탕으로 이야기를 풀어나간다. 고객이 정말 원하는 것, 고객의 꿈, 고객의 이익, 공감, 핵심가치, 시대, 관점, 이야기, 고정관념, 숫자, 따뜻한 말 등을 발견하라고 주장한다. 특히 신문과 시에서 새로움을 찾아낼 수 있다고 말한다. 두 번째 장은 저자가 카피강의를 했을 때 학생들이 찾아낸 발견이야기를 보여준다. 마포대교가 ‘생명의 다리’로 거듭난 이야기, 어린 왕자 이야기를 새롭게 착안한 이야기, 박카스존 탄생 이야기, 이별 경험을 통해 찾아낸 발견이야기 등 일상생활에서 찾아낸 발견이야기가 흥미를 더한다. 45가지의 발견이야기를 통해 매력적인 한 줄을 발견하는 것이 거창하고 어려운 일이 아니라, 좀더 주의를 기울이고 관심을 가진다면 누구나 찾을 수 있다는 사실을 흥미롭게 이야기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