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요타 자동차가 <Fun To Drive, Again>을 강조한 기업 캠페인 뉴 TV CM시리즈를 전개하고 있다. 이번 CM에서는 후지코 후지오(藤子不二雄) 원작 만화인 ‘도라에몽’의 20년 후를 무대로 하여 등장인물을 실사화했다. 도라에몽 역할에 쟝 르노, 노비타 역할에 츠마부키 사토시(妻夫木), 스네부 역할에 야마시타 도모히사(山下智久), 시즈카 역할에 미즈카와 아사미(水川あさみ), 쟈이안 역할에는 프로 레슬러인 오가와 나오야(小川直也)를 기용했다. ‘노비타의 30세’편의 앞부분은 애니메이션이다.
노비타가 “시즈카와 제대로 드라이브를 할 거야!”라고 미래의 꿈을 말한다. 그 후 배경이 20년 후로 바뀌고, 여전히 마음만 있는 여린 노비타가 보인다. 현재는 ‘노비타의 바비큐’편을 방송하고 있다. 노비타가 시즈카와 시외로 외출했지만 계속된 실수로 인해 시즈카는 스네부가 운전하는 자동차로 돌아가 버린다. 이후 후회하고 있는 노비타의 방에 도라에몽이 등장한다. 자동차를 운전했으면 좋겠다고 하는 노비타의 바람을 “너는 면허가 없잖아.”라고 혼낸다. 사랑에 고민하는 노비타의 모습을 통해 자동차를 통해서 느끼는 즐거운 생활을 어필하고 있다. 또한, ‘노비타의 독립선언’편에서는 도라에몽이 추천하는 도구에 의지하지 않고, 스스로 운전하는 것을 다짐한 노비타가 도라에몽과 함께 ‘도쿄 모터쇼’에 간다. 전시되어 있는 미래의 자동차에 노비타가 놀라는 모습을 비춰주며, 모터쇼로의 참여를 호소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