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이터가 말해주는 컨버터블 노트북 시장
HS Ad 기사입력 2021.01.22 12:00 조회 4305
  
  

‘컨버터블 노트북’이라고 들어보셨나요? 다소 생소하게 느껴질 수 있지만, 아래 노트북 사진을 보면 한 번쯤은 접했거나 현재 사용하고 계시는 노트북일지도 모릅니다. 컨버터블 노트북(Convertible Notebook)은 화면이 360도 회전하는 노트북으로, 태블릿과 노트북의 두 기능을 동시에 구현하기 때문에 보다 확장성이 강화된 노트북입니다. 현재 국내에 많이 알려진 제품 브랜드로는 LG와 삼성 그리고 ASUS, Microsoft 등이 있습니다. 이러한 국내 컨버터블 노트북 시장은 최근 가파르게 상승하고 있습니다. 이번 글에서는 컨버터블 노트북에 대한 고객 데이터를 활용해 실제로 제품 수명 주기를 분석하고, 해당 단계의 마케팅 전략 수립의 근간이 되는 소비자의 숨겨진 니즈를 실제 데이터로 확인해보겠습니다.
 

▲ [그림1] LG gram 2in1 (출처: LG전자)
  

▣ 코로나19가 노트북 시장에 미친 영향력은?
 
컨버터블 노트북 시장을 짚어 보기 전에, 우선 코로나19(COVID-19)가 노트북 수요에 어떠한 영향을 미쳤는지를 살펴보는 것이 중요합니다. 기존 노트북의 성수기 시장은 매년 1월과 7월이지만, 코로나19 발생 이후에는 3월과 9월에 노트북의 수요가 증가했습니다. 

 
▲ [그림2] 노트북에 대한 검색량 (출처: Naver Trend Lab)
 

이렇게 노트북 수요의 트렌드가 변화한 이유는 재택근무와 사이버 강의에 기인합니다. 노트북을 구매했다는 후기가 3월과 8~9월에 증가하고 있는데, 이 시점에 재택근무와 사이버 강의에 대한 이야기도 같이 증가합니다. 이는 소비자들이 재택근무를 시행하고 사이버 강의를 수강하면서 새로운 노트북 구매에 대한 니즈가 증가한 것을 증명합니다. 재택근무 및 사이버 강의용 노트북을 찾는 소비자들은 당장 새로운 노트북을 구매하기가 다소 부담스러워서 가성비 좋은 노트북이나 리퍼 노트북을 구매하려는 경향도 보이고 있습니다. 

 
▲ [그림3] 재택근무, 사이버 강의 및 노트북 구매에 대한 버즈량 (출처: 다음소프트)
 

그 트렌드의 변화를 일으킨 주요 소비자는 뉴포티(New Forty) 40대와 밀레니얼 세대인 30대입니다. 이는 연령별 노트북 검색량 데이터로 확인할 수 있습니다. 이렇듯 코로나19 등의 이유로 급변하는 시장은 데이터를 지속적으로 모니터링하여 감지할 수 있습니다.

 
▲ [그림4] 연령별 노트북에 대한 검색량 (출처: Naver Trend Lab)
 

그렇다면 이렇게 가성비 노트북이 인기인 상황에서 다소 고가인 컨버터블 노트북의 인기가 상승하는 이유는 무엇인지 소비자 담론을 통해 살펴보겠습니다. 
 

▣ 노트북과 태블릿의 장점을 모두 겸비한 컨버터블 노트북의 제품 수명 주기는?
 
한국 IDC(IT 시장 분석 및 컨설팅 기관)에 따르면, 컨버터블 노트북 시장 규모는 2018년 3분기 대비 2019년 3분기 36.7% 성장했습니다. 이러한 경향성은 소셜 데이터에서도 확인할 수 있습니다. 지난 3년간 소비자의 관심도 역시 증가하는 추세를 보이고 있으며, 신제품의 출시 시기에 따라 소비자의 관심도가 폭증하는 경향을 보입니다. 시장이 급성장하고 관심도도 증가하고 있기 때문에, 컨버터블 노트북은 제품수명 주기(PLC: Product Life Cycle)상, 성장기에 있는 것으로 보입니다. 성장기에는 제품 및 브랜드에 대한 포지셔닝을 강화하고 제품 라인을 확대하는 전략이 필요하기 때문에, 이때 고객의 니즈를 명확히 파악하는 것은 무엇보다 중요합니다.
 

▲ [그림5] 컨버터블 노트북에 대한 버즈량 (출처: 다음소프트)
  

▣ 데이터가 말해주는 컨버터블 노트북에 대한 고객 니즈
 
소비자 니즈에 기반한 포지셔닝 전략을 수립하기 위해, 컨버터블 노트북에 대한 소비자 니즈를 두 가지로 세분화해서 볼 필요가 있습니다. 첫 번째는 표현 니즈(Explicit Needs)로 소비자가 스스로 잘 알고 있고 쉽게 표현해 비교적 캐치하기 쉬운 니즈입니다. 두 번째는 잠재적 니즈(Unmet Needs)로 소비자가 인지하지 못해 잘 표현하지 못하는 니즈를 말합니다. 우선 컨버터블 노트북에 대한 소비자의 표현 니즈(Explicit Needs)부터 살펴보겠습니다.
 
1. 컨버터블 노트북의 표현니즈(Explicit Needs)
 
- 소비자는 컨버터블 노트북과 관련해, 어떤 속성을 중요시할까?
 
소비자는 컨버터블 노트북의 주요 속성 중 가격>화면>무게>배터리>성능 등의 속성을 중요하게 생각하고 있습니다.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는 가격 속성을 ‘가성비(저렴하다)’와 ‘비싸다’로 나눠서 살펴보면, 상대적으로 다른 노트북 대비 컨버터블 노트북이 비싸다는 인식이 형성되어 있고 그 인식은 최근에 성장세를 보이는 것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 [그림6] 컨버터블 노트북 속성별 버즈량 및 컨버터블 노트북 가격에 대한 버즈량 (출처: 다음소프트)

- 소비자는 컨버터블 노트북을 어떠한 용도로 사용하고 있을까?
 
소비자는 컨버터블 노트북을 주로 그림 그리기(32.9%)와 공부(31.0%), 동영상 시청(26.3%) 등의 용도로 사용하고 있습니다. 이는 소비자들이 컨버터블 노트북을 기존 노트북보다 다양한 TPO에서 활용하고 있다는 증거입니다. 그림에 대한 세부 담론을 살펴보면 취미생활로 드로잉 작업과 캘리그라피를 하며, 자신의 하루를 그림일기로 기록하기도 합니다. 그리고 이를 인스타그램에 공유하는 모습을 보이기도 합니다. 그리고 공부에 대한 세부 담론으로는 수업 중에 필기를 하거나, 시험공부를 위해서 사용한다는 등의 담론이 형성되어 있습니다.
 

 ▲ [그림7] 사용 용도별 컨버터블 노트북에 대한 버즈량 (출처: 다음소프트)
 

- 어떤 소비자가 컨버터블 노트북을 가장 많이 사용할까?
 
컨버터블 노트북의 주요 소비자는 크게 대학생과 직장인으로 나뉘는데, 그중에서도 대학생의 SOV(Share of Voice)가 조금 더 높습니다. 그 이유는 컨버터블 노트북의 다양한 활용성과 휴대성 때문입니다. 

 
 
 ▲ [그림8] 컨버터블 노트북에 대한 대학생/직장인 버즈량 및 SOV (출처: 다음소프트)
 

대학생과 직장인의 컨버터블 노트북 선택 기준은 상이한 부분이 있습니다. 대학생은 보다 실용적인 가치(필기, 가벼운 무게 등)를 선호하고 직장인보다 가격(할인)에 대한 민감도가 높습니다. 반면 직장인은 기능적 가치(성능, 그래픽 등)를 더 선호합니다. 

 
▲ [그림9] 대학생 및 직장인 주요 워드클라우드 (출처: 다음소프트)
 

2. 컨버터블 노트북의 잠재적 니즈(Unmet Needs)
 
앞서 소비자가 컨버터블 노트북에 대해 표면적으로 드러내는 욕구 3가지에 대해 살펴보았습니다. 다음으로 소비자의 잠재적 니즈(Unmet Needs)를 살펴보려고 합니다. 잠재적 니즈는 소비자가 인지하지 못해 쉽게 표현할 수 없는 니즈를 말합니다. 이는 소비자가 소셜 미디어에서 무의식적으로 흘려버리는 이야기 속에서 파악할 수 있습니다. 그렇다면 컨버터블 노트북과 관련해 어떤 잠재적 니즈가 있을까요?
 
-소비자는 구매 여정 단계 중, 고려 단계에서 많이 고민한다?
 
컨버터블 노트북에 대한 이야기를 소비자 구매 여정 단계(Aware, Discover, Consider, Purchase, Use)로 구분해서 살펴보면, 고려 단계에 해당하는 담론이 가장 많은 비중을 차지하며 증가세를 보입니다. 고려 단계는 컨버터블 노트북을 구매할지에 대해 고민을 하는 것을 말합니다.
 

▲ [그림10] 컨버터블 노트북 고민에 대한 버즈량 (출처: 다음소프트)
 

그렇다면 소비자들이 구매를 고민하는 이유는 무엇일까요? 아래 컨버터블 노트북 고민에 대한 주요 연관어를 보면 해답을 찾을 수 있습니다. 이유는 비싼 가격에 대한 부담감이 아니라, 아이패드와 비교하기 때문입니다.
 

▲ [그림11] 컨버터블 노트북 고민에 대한 주요 연관어 (출처: 다음소프트)

그리고 그 비교는 아이패드와 컨버터블 노트북의 제품 성능에 대한 비교가 아니라 어떤 제품이 나에게 더 실용적인 가치(무게, 필기, 성능, 크기, 가볍다 등)를 줄 것인지에 대한 고민입니다. 이는 소비자들이 컨버터블 노트북과 관련해, 가격이나 가성비보다 자신에게 주는 가치를 더 중요시한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이는 최근 MZ세대의 ‘가치소비’ 트렌드와 맞물려 있습니다.   

 
 
▲ [그림12] 컨버터블 노트북 고민에 대한 주요 연관어 (출처: 다음소프트)

이렇게 소비자가 컨버터블 노트북 구매를 고민할 때 아이패드와 비교해 저울질하고, 고민의 기준이 자신에게 주는 실용적 가치 측면이라는 점은 향후 커뮤니케이션 전략 방향성을 찾는 하나의 단초로 활용될 수 있습니다.
 
- 소비자는 장점보다 단점을 더 많이 이야기한다?
 
두 번째 잠재적 니즈는 컨버터블 노트북의 단점에 대한 담론이 점차 커져 가고 있다는 것입니다. 대학내일 연구소에 따르면, 일반적으로 소비자가 제품 구매 후기를 작성할 때 부정후기(23.5%) 보다는 긍정후기(59.1%)를 더 많이 작성한다고 합니다. 그러나 컨버터블 노트북 후기는 이와 반대이고 최근에 부정 담론이 증가하고 있어서 면밀히 분석할 필요성이 있습니다. 그렇다면 그 이유는 무엇일까요?
 
 
 ▲ [그림13] 컨버터블 노트북에 대한 장점 및 단점 버즈량 (출처: 다음소프트)
 

단점에 대한 세부 담론을 살펴보면, 화면, 키보드, 무게, 발열 등과 관련한 내용이 주를 이루고 있습니다. 그중에서 ‘화면’ 관련 내용은 화면 유격 및 밀림 불량으로 사용하기 불편해서 환불 요청까지 했다는 담론이 형성되어 있고, 키보드와 관련해서는 기존보다 작아진 ‘Shift 키’ 때문에 키감이 떨어져서 불편하다는 담론이 존재합니다. 다른 노트북 대비 발열이 꽤 심하다는 부정적인 여론도 형성되어 있습니다.
 

 
 ▲ [그림14] 컨버터블 노트북 단점에 대한 주요 연관어 (출처: 다음소프트)
 

이렇게 단점과 관련한 부정 담론의 증가는 소비자가 컨버터블 노트북 사용에 불편함을 느끼고 있고, 이 부분이 소비자가 느끼는 궁극적인 Pain-Point 라는 것을 증명합니다.
 
 
▲ [그림15] 컨버터블 노트북 불편하다에 대한 버즈량 (출처: 다음소프트)
 

컨버터블 노트북에 대한 불편함이 증가하는 것은 과연 컨버터블 노트북 시장에서 위기의 신호일까요? 아니면 기회의 신호일까요? 우리가 직면하고 있는 코로나19 사태를 보면 답을 찾을 수 있지 않을까 싶습니다. 현재의 위기는 새로운 도약의 기회이기도 합니다. 향후 새롭게 출시되는 제품은 현재 소비자가 겪는 Pain-Point를 알아내고, 이 부분을 충족시켜 결국 소비자의 Pay Point가 될 무언가를 제공해야 합니다. 그래서 우리는 데이터를 끊임없이 분석하고 실험하여 소비자의 Pain-Point를 찾아내는 일련의 과정을 계속 시도하는 것입니다. 
 
이렇게 고객 데이터를 통해서 코로나 이후로 변화한 노트북 시장과 컨버터블 노트북 시장뿐만 아니라 소비자 니즈까지 표면적 니즈와 잠재적 니즈 측면에서 살펴봤습니다. 이번 기회가 데이터를 활용해 소비자의 마음을 관통하는 방법을 체험하는 시간이 되었기를 바랍니다.
 

 
 
 
HS애드 ·  LG그램 ·  노트북 ·  데이터 ·  제품수명주기 ·  컨버터블노트북 ·  코로나19 · 
이 기사에 대한 의견 ( 총 0개 )
[월간 2024밈] 12월 편 - 사실 넘 부러웠어요
  •  사실 넘 부러웠어요 •  아이폰 스티커가 이모티콘으로!? •  집에서 만드는 초간단 트리?밖에서 만드는 동물 눈사람??  •  도레미 챌린지 •  가나디? 귀여워?    사실 넘 부러웠어요   상대방이 부러울 때 사용하기 좋은 '사실 넘 부러웠어요' 밈. 틱톡의 댓글에서 시작된 밈이
[Column] 광고의 사회적·문화적·경제적 순기능
광고는 자유 시장경제를 추구하고 있는 사회에서 다양한 역할들을 수행하고 있다. 때로는 사람들에게 풍요로운 삶을 제안하여, 인생의 목표를 수정하게 하고, 현실의 고독함을 미래의 희망으로 대체하기도 한다. 또 때로는 그 풍요로운 삶의 제안으로 인해 평범한 사람들에게 허탈감을 느끼게 한다. 그러나 문명사회에서 광고는 사람들과의 관계 속에서 그 역할이 결정되고, 사회의 다른 제도들과 통합적인 기능을 할 때 인간의 희망적인 삶이 광고로 인해 형성될 수 있다는 점은 분명하다. 따라서 광고가 현재 인간과 사회에 어떤 기능을 하고 있는지를 살펴본다면 광고가 미래에 무엇을 어떻게 해야할 것인지를 예측할 수 있을 것이다.
2023년 광고 시장 결산 및 2024년 전망
2023년 연초 광고 시장에 드리웠던 불안한 예감은 현실이 됐다. 지난 2021년 20.4%라는 큰 성장 이후 2022년 5.4% 재 성장하며 숨 고르기로 다시 한번 도약을 준비하던 광고 시장이었다. 하지만 발표된 다수의 전망들은 2023년 광고 시장의 축소를 내다보고 있다. 한국방송광고진흥공사에 따르면 2023년 광고비는 전년 대비 3.1%p 하락으로 전망됐고, 이중 방송 광고비는 17.7% 감소가 예상됐다.
[어텐션, 크리에이터]2023 최다 조회수 인기 쇼츠 TOP 5
하루에도 수없이 올라오는 유튜브 쇼츠. 그중에서도 소수의 영상만이 알고리즘의 선택을 받아 대중에게 널리 널리 퍼진다. 그렇다면 과연 지난해엔 어떤 쇼츠가 우리들의 눈길을 사로잡았을까? 올해 콘텐츠를 준비하기에 앞서 2023년 가장 많은 조회 수를 끈 쇼츠를 복습해 보자.
[캠페인 하이라이트] MCC 고베식당을 이야기하다
크리에이티브 컨설팅, 실행을 담보로 할 수 있을 것인가? ‘MCC 고베식당’ 프로젝트는 둘로 나뉘어진다. 바로 컨설팅과 실행이다. 그 둘이 함께 붙어 있기에 힘을 발휘한 프로젝트였고, 또한 둘로 나뉘어 있기에 어려운 프로젝트기도 했다. 2010년 4월 27일 매일유업에서 날아든 굵직한 숙제 하나. “우유하던 우리가 카레를 하려고 하는데, 어떻게 하면 잘 할지… 총체적으로 해봐!” 그렇게 시작된 숙제는 제일기획으로서는 새로운 ‘제품 컨설팅’ 의 영역이었다. 지금 이 시점, ‘ 크리에이티브 컨설팅’이라 명명된 우리만의 USP(Unique Selling Point)가 되어가고 있지만 초기만해도 가뜩이나 압도적 독점브랜드가 있는 시장 상황 속에 제품개발도 완결되지 않은, 유통도 가격도 결정되지 않은 실로 막막한 프로젝트였다.
동물 CF모델 힘든만큼 감동
최근 개를 식용으로 하느냐 마느냐가 사회적 논란을 빚고 있다.반대론자들은 인간의 가장 오랜 친구인 개를 어떻게 먹느냐는 것이다.광고에서도 동물들은 사람의 친구로 자주 등장한다.굳이 3B(Baby Beauty Beast)를 들먹이지 않더라도. 예상치 못한 동물연기는 의외성을 더해 더 뚜렷이 기억에 남는다. 동물모델 중 최근에 가장 뚜렷한 족적을 남긴 것은 세진컴퓨터랜드의 진돗개다. 진도에서 대전으로 팔려갔다가 7달이 지나 주인집으로 돌아온 백구의 실화를
우리가 궁금한 소비 트렌드가 여기에! <2025 D.라이프 시그널 리포트>
  어느새 다가온 2025년. 새해에 우리는 어떤 변화를 맞게 될까요? 라이프스타일과 비즈니스는 어떻게 달라질까요? 대홍기획이 발간한 <2025 D.라이프 시그널 리포트>에서 그 시그널을 확인해보세요. 우리 주변의 흥미로운 현상들, 파편처럼 보이던 이슈를 이어 그 저변을 관통하는 소비와 비즈니스의 맥락을 찾을 수 있답니다!   Q 대홍기획이 발행하는 <D.라이프 시그널 리포트>란 무엇인가요?
스토리텔링 방식으로 재구성된 기업 소개 콘텐츠! HSAD, ‘웹어워드 코리아 2024’ 최우수상 수상
  - 자사 포트폴리오와 기업 소개 방식을 스토리텔링 방식으로 재구성해 차별화 - 브랜드&마케팅 비즈니스 등 전문가 칼럼 콘텐츠 제공해 전문성과 신뢰도 높여   올해 1월 리뉴얼한 HSAD 공식 홈페이지가 '웹어워드 코리아 2024'에서 대기업 분야 최우수상을 수상했습니다.   ‘웹어워드 코리아’는 한국인터넷전문가협회(KIPFA)가 주최하는 국내 최고 권위의 웹 평가 시상식으로,
[캠페인 하이라이트] MCC 고베식당을 이야기하다
크리에이티브 컨설팅, 실행을 담보로 할 수 있을 것인가? ‘MCC 고베식당’ 프로젝트는 둘로 나뉘어진다. 바로 컨설팅과 실행이다. 그 둘이 함께 붙어 있기에 힘을 발휘한 프로젝트였고, 또한 둘로 나뉘어 있기에 어려운 프로젝트기도 했다. 2010년 4월 27일 매일유업에서 날아든 굵직한 숙제 하나. “우유하던 우리가 카레를 하려고 하는데, 어떻게 하면 잘 할지… 총체적으로 해봐!” 그렇게 시작된 숙제는 제일기획으로서는 새로운 ‘제품 컨설팅’ 의 영역이었다. 지금 이 시점, ‘ 크리에이티브 컨설팅’이라 명명된 우리만의 USP(Unique Selling Point)가 되어가고 있지만 초기만해도 가뜩이나 압도적 독점브랜드가 있는 시장 상황 속에 제품개발도 완결되지 않은, 유통도 가격도 결정되지 않은 실로 막막한 프로젝트였다.
2023년 하반기 광고 시장 전망 (Feat. 상반기 리뷰)
우리에게 영영사전으로 유명한 영국의 출판사 콜린스는 22년을 마무리하며 올해의 단어로 ‘Permacrisis(영구적 위기)’를 선정했다. 팬데믹, 기후변화, 우크라이나 전쟁, 인플레이션, 경기 침체 등 대격변의 시대에 불안정과 불안이 지속되는 일상을 겪고 있는 시대상이 반영된 단어이다.
동물 CF모델 힘든만큼 감동
최근 개를 식용으로 하느냐 마느냐가 사회적 논란을 빚고 있다.반대론자들은 인간의 가장 오랜 친구인 개를 어떻게 먹느냐는 것이다.광고에서도 동물들은 사람의 친구로 자주 등장한다.굳이 3B(Baby Beauty Beast)를 들먹이지 않더라도. 예상치 못한 동물연기는 의외성을 더해 더 뚜렷이 기억에 남는다. 동물모델 중 최근에 가장 뚜렷한 족적을 남긴 것은 세진컴퓨터랜드의 진돗개다. 진도에서 대전으로 팔려갔다가 7달이 지나 주인집으로 돌아온 백구의 실화를
우리가 궁금한 소비 트렌드가 여기에! <2025 D.라이프 시그널 리포트>
  어느새 다가온 2025년. 새해에 우리는 어떤 변화를 맞게 될까요? 라이프스타일과 비즈니스는 어떻게 달라질까요? 대홍기획이 발간한 <2025 D.라이프 시그널 리포트>에서 그 시그널을 확인해보세요. 우리 주변의 흥미로운 현상들, 파편처럼 보이던 이슈를 이어 그 저변을 관통하는 소비와 비즈니스의 맥락을 찾을 수 있답니다!   Q 대홍기획이 발행하는 <D.라이프 시그널 리포트>란 무엇인가요?
스토리텔링 방식으로 재구성된 기업 소개 콘텐츠! HSAD, ‘웹어워드 코리아 2024’ 최우수상 수상
  - 자사 포트폴리오와 기업 소개 방식을 스토리텔링 방식으로 재구성해 차별화 - 브랜드&마케팅 비즈니스 등 전문가 칼럼 콘텐츠 제공해 전문성과 신뢰도 높여   올해 1월 리뉴얼한 HSAD 공식 홈페이지가 '웹어워드 코리아 2024'에서 대기업 분야 최우수상을 수상했습니다.   ‘웹어워드 코리아’는 한국인터넷전문가협회(KIPFA)가 주최하는 국내 최고 권위의 웹 평가 시상식으로,
[캠페인 하이라이트] MCC 고베식당을 이야기하다
크리에이티브 컨설팅, 실행을 담보로 할 수 있을 것인가? ‘MCC 고베식당’ 프로젝트는 둘로 나뉘어진다. 바로 컨설팅과 실행이다. 그 둘이 함께 붙어 있기에 힘을 발휘한 프로젝트였고, 또한 둘로 나뉘어 있기에 어려운 프로젝트기도 했다. 2010년 4월 27일 매일유업에서 날아든 굵직한 숙제 하나. “우유하던 우리가 카레를 하려고 하는데, 어떻게 하면 잘 할지… 총체적으로 해봐!” 그렇게 시작된 숙제는 제일기획으로서는 새로운 ‘제품 컨설팅’ 의 영역이었다. 지금 이 시점, ‘ 크리에이티브 컨설팅’이라 명명된 우리만의 USP(Unique Selling Point)가 되어가고 있지만 초기만해도 가뜩이나 압도적 독점브랜드가 있는 시장 상황 속에 제품개발도 완결되지 않은, 유통도 가격도 결정되지 않은 실로 막막한 프로젝트였다.
2023년 하반기 광고 시장 전망 (Feat. 상반기 리뷰)
우리에게 영영사전으로 유명한 영국의 출판사 콜린스는 22년을 마무리하며 올해의 단어로 ‘Permacrisis(영구적 위기)’를 선정했다. 팬데믹, 기후변화, 우크라이나 전쟁, 인플레이션, 경기 침체 등 대격변의 시대에 불안정과 불안이 지속되는 일상을 겪고 있는 시대상이 반영된 단어이다.
동물 CF모델 힘든만큼 감동
최근 개를 식용으로 하느냐 마느냐가 사회적 논란을 빚고 있다.반대론자들은 인간의 가장 오랜 친구인 개를 어떻게 먹느냐는 것이다.광고에서도 동물들은 사람의 친구로 자주 등장한다.굳이 3B(Baby Beauty Beast)를 들먹이지 않더라도. 예상치 못한 동물연기는 의외성을 더해 더 뚜렷이 기억에 남는다. 동물모델 중 최근에 가장 뚜렷한 족적을 남긴 것은 세진컴퓨터랜드의 진돗개다. 진도에서 대전으로 팔려갔다가 7달이 지나 주인집으로 돌아온 백구의 실화를
우리가 궁금한 소비 트렌드가 여기에! <2025 D.라이프 시그널 리포트>
  어느새 다가온 2025년. 새해에 우리는 어떤 변화를 맞게 될까요? 라이프스타일과 비즈니스는 어떻게 달라질까요? 대홍기획이 발간한 <2025 D.라이프 시그널 리포트>에서 그 시그널을 확인해보세요. 우리 주변의 흥미로운 현상들, 파편처럼 보이던 이슈를 이어 그 저변을 관통하는 소비와 비즈니스의 맥락을 찾을 수 있답니다!   Q 대홍기획이 발행하는 <D.라이프 시그널 리포트>란 무엇인가요?
스토리텔링 방식으로 재구성된 기업 소개 콘텐츠! HSAD, ‘웹어워드 코리아 2024’ 최우수상 수상
  - 자사 포트폴리오와 기업 소개 방식을 스토리텔링 방식으로 재구성해 차별화 - 브랜드&마케팅 비즈니스 등 전문가 칼럼 콘텐츠 제공해 전문성과 신뢰도 높여   올해 1월 리뉴얼한 HSAD 공식 홈페이지가 '웹어워드 코리아 2024'에서 대기업 분야 최우수상을 수상했습니다.   ‘웹어워드 코리아’는 한국인터넷전문가협회(KIPFA)가 주최하는 국내 최고 권위의 웹 평가 시상식으로,
[캠페인 하이라이트] MCC 고베식당을 이야기하다
크리에이티브 컨설팅, 실행을 담보로 할 수 있을 것인가? ‘MCC 고베식당’ 프로젝트는 둘로 나뉘어진다. 바로 컨설팅과 실행이다. 그 둘이 함께 붙어 있기에 힘을 발휘한 프로젝트였고, 또한 둘로 나뉘어 있기에 어려운 프로젝트기도 했다. 2010년 4월 27일 매일유업에서 날아든 굵직한 숙제 하나. “우유하던 우리가 카레를 하려고 하는데, 어떻게 하면 잘 할지… 총체적으로 해봐!” 그렇게 시작된 숙제는 제일기획으로서는 새로운 ‘제품 컨설팅’ 의 영역이었다. 지금 이 시점, ‘ 크리에이티브 컨설팅’이라 명명된 우리만의 USP(Unique Selling Point)가 되어가고 있지만 초기만해도 가뜩이나 압도적 독점브랜드가 있는 시장 상황 속에 제품개발도 완결되지 않은, 유통도 가격도 결정되지 않은 실로 막막한 프로젝트였다.
2023년 하반기 광고 시장 전망 (Feat. 상반기 리뷰)
우리에게 영영사전으로 유명한 영국의 출판사 콜린스는 22년을 마무리하며 올해의 단어로 ‘Permacrisis(영구적 위기)’를 선정했다. 팬데믹, 기후변화, 우크라이나 전쟁, 인플레이션, 경기 침체 등 대격변의 시대에 불안정과 불안이 지속되는 일상을 겪고 있는 시대상이 반영된 단어이다.